일러스트 : Monandol x ChatGT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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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여름 방학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고 열심히 달려오신 여러분께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방학만큼은 무거운 학업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고, 온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유로운 방학에도 월간CKMC가 준비한 소식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었던 취미 생활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채우는 행복한 여름날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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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만찬> 7월
방학이니까 열무김치국수
7월이 되면 캠퍼스는 평화로워진다. 피를 말리던 기말고사는 끝났고, 마감 직전의 과제 제출 버튼도 이제는 안녕이다. 누군가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누군가는 지갑을 채우려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며, 또 누군가는 침대와 물아일체가 되어 하루 종일 뒹굴기를 시작한다. 물론 필자도 그 중 한명이며 아마 뒹굴기를 할 것이다. 필자도 사람인데 방학이 싫을리 없다. 방학이라고 일이 완전히 증발하는 건 아니지만 한 학기 수업을 큰 탈 없이 마무리하면 아무래도 조금 게을러 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인간사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그렇지만 아무런 고민 없이 하루를 보낼 수는 없다. 배가 고파오기 때문이다. 무엇을 먹을지 선택하는 건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7월에 잘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가 있기 때문인데, 바로 '열무'다. 열무는 어린무의 줄기를 뜻하는 말로 여름 햇빛을 제대로 받아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향이 특징인 식재료다. 이 열무를 가장 영리하게 먹는 방법은 역시 '열무김치국수'다. 그럼 우선적으로 열무김치를 담가야 하는데 우리에겐 그럴만한 실력이나 에너지가 없다. 몇몇 운이 좋은 구독자는 집에서 자식을 위해 맛있게 담가주신 열무김치를 활용하면 되겠지만 그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럴 때는 대기업 자본을 이용해 완성된 열무김치를 공수해 오는 것이 훨씬 이롭다. 학점은 노력해야 하지만, 요리는 효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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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는 간단하다. 잘 익은 열무김치를 가위로 대충 서걱서걱 잘라 그릇에 담고, 냉동실에 살짝 넣어둔 시원한 생수나 시판 동치미 육수를 부어준다. 가능하면 동치미 육수를 활용하길 권한다.
거기에 잘 삶은 소면을 넣고, 참기름을 두른다. 마지막으로 참깨를 가볍게 털어 넣으면 끝이다. 사치를 좀 부리고 싶다면 냉장고를 뒤져 오이나 삶은 달걀 반 쪽을 얹어도 좋다. 한껏 게으름을 피우다 시원한 국물에 아삭한 열무를 면과 함께 입안 가득 밀어 넣으면 여름도 어느 정도 견딜만한 무언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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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열무국수와 함께 호러 영화도 함께 보면 여름나기는 더욱 효과적이 된다. 호러 애호가로서 호러 장르를 여름 한철나기 장사처럼 취급하는 작금의 현실이 가슴 아프지만 그럼에도 호러 장르는 여름에 어울리기는 하다.
훌륭한 호러 작품들은 너무 많지만 그래도 작품 배경에 겨울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 이번 달에 선정된 작품은 존 카펜터 감독의 SF 호러 명작<더 씽(The Thing, 1982)>이다. 배경부터가 무려 '남극 기지'다. 사방이 끝없는 눈과 얼음, 그리고 영하 수십 도의 혹한으로 고립된 공간인데, 보기만 해도 온몸의 땀구멍이 싹 닫히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정체불명의 외계 생명체가 기지 대원들의 모습으로 똑같이 의태하기 때문에, "내 옆의 놈이 진짜 사람인가 괴물인가" 서로 의심하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달린다. 끈적한 여름철에 남극의 칼바람과 팽팽한 심리전을 감상하다 보면, 더위는커녕 등 뒤가 서늘해져 슬며시 이불을 덮게 될지도 모른다. 콘텐츠를 전공하는 학생이라면, CG가 없던 시절에 오직 아날로그 특수효과(실물 모형)만으로 구현해 낸 그 기괴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을 분석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방학은 단순히 뇌를 비우고 쉬는 시간이 아니라, 다음 계절을 버텨낼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그러니까 미련 없이 푹 자고, 맛있는 음식도 잘 챙겨 먹고, 가끔은 이런 명작 호러영화도 한 편씩 보면서 자신만의 속도로 여름을 채워가길 바란다.
글 : 이현수(웹툰만화콘텐츠전공 교수) / 일러스트 : monan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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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MC 2026년 기획 특집 바통 토크 EP.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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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실에서 AI를 쥐었을 때, 그 창작은 공정한가
AI가 창작 환경을 바꾸고 있는 지금, 만화콘텐츠스쿨 교수진이 릴레이로 바통을 넘기며 각자의 언어로 '다음 창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026년 기획 특집 「바통 토크: 넥스트 크리에이션」의 네 번째 주자는 만화비평가이자 실감콘텐츠 기술 전문가인 임재환 교수입니다. EP.03 강은미 교수가 건넨 바통 메시지는 이랬습니다. "우리 스쿨의 AI 전문가, 누구보다 빠르게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계시니만큼 'AI의 현재'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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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임재환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담당 과목 | 만화의이해, 만화산업과 직무, 창작자의길, 콘텐츠 비평, 취업창업을위한창작자의길, CK창의프로젝트
주요 이력 | 만화비평가, 교토세이카대학교 만화학과 졸업,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만화학 석사·박사,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콘텐츠 R&BD클러스터 사업 기획, 충남 VR·AR 제작거점센터장 역임
수상 | 부천만화대상 우수 학술연구상(2019),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인만화평론공모전 우수상(2018)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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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비평가이자 AI 활용 전문가로서, 이 변화를 체감한 순간과 지금 AI 기술의 현재를 말씀해주신다면요.
단순히 기술의 발전을 외부적 시선으로 보았을 때보다, 직접 기술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AI가 인간 창작자의 주체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목격했을 때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하게 체감했습니다.
현재 AI는 단순한 어시스턴트 역할을 넘어,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맞춤형 창작 지원 도구를 직접 개발하여 활용하는 '에이전트' 단계까지 진화했습니다. 최근에는 커서(Cursor)나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창작자나 연구자가 자신만의 학생 관리 툴이나 웹툰 분석 봇을 직접 구축하는 일종의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리소스가 많이 드는 반복 작업을 효율화하는 단계를 지나, 창작자 개개인이 자신의 창작 환경과 파이프라인을 스스로 설계하고 운용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봅니다.
Q2. 박사학위 논문에서 '만화비평의 체계적 방법'을 연구하셨습니다. AI가 생성한 만화·웹툰을 비평할 때, 기존의 비평 프레임이 여전히 유효할까요?
칸의 구조나 시각 문법을 분석하는 기존의 형태주의적 비평 프레임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만화라는 매체가 가진 고유의 시각 언어적 본질은 생산 주체가 협업의 관계로 바뀌어도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비평이 작가의 고뇌와 의도가 칸과 칸 사이에 어떻게 미학적으로 배치되었는지를 추적하는 작업이었다면, AI 시대의 비평가는 이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프레임을 접목하고 기술적 층위를 확장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의도성'과 '우연성'의 엄밀한 구별이 필요합니다. 프롬프트의 우연한 조합과 확률적 평균값으로 도출된 화려한 미장센을 작가의 치열한 작가주의적 선택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비평가는 창작자의 주체적 '의도성'을 엄밀히 걸러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더불어 비평의 영역은 작품 내부를 넘어 '생태계적 변화 징후'를 읽어내는 데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AI 생성 만화에 대한 비평은 타인의 IP와 창작자로서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기술을 제어했는지 묻는 '공정 생성 콘텐츠'의 관점을 포함해야 합니다. 결국 "아무도 보는 이 없는 밀실에서 AI라는 강력한 권능을 쥐었을 때, 이 창작 과정은 과연 인간적이고 공정한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이 남게 될 것입니다.
Q3. '의도성'과 '우연성'을 구별해야 한다는 말씀이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실감콘텐츠, VR·AR 분야에서 일하셨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AI와 실감 기술이 결합하면 만화·웹툰의 형식 자체가 바뀔 수도 있을까요?
네, 우선 당장은 HMD 형태의 스마트 글라스 등장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리가 즐기고 있는 세로 스크롤 형식의 연출이 글라스 상에 증강되는 서사 콘텐츠의 전개 방식에 과연 적합한가를 자문해야 합니다. 기존의 만화·웹툰은 XY 좌표상의 2D 그래픽 이미지를 중심으로 소비되어 왔지만, 이제는 '공간컴퓨팅' 시대에 맞추어 Z축(깊이)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또한, TouchDesigner, MadMapper, OpenCV 등을 활용해 공간과 상호작용하는 미디어아트 작업을 진행하면서 매체의 확장성을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AI가 독자의 반응이나 위치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 물리적 데이터가 실감 기술과 결합한다면 독자가 위치한 공간 전체가 하나의 만화 칸이 될 수 있습니다. 독자의 움직임에 따라 연출과 대사가 가변적으로 변화하는 '인간 상호작용형 이머시브 만화' 같은 완전히 새로운 포맷이 탄생할 것입니다.
Q4. '공정 생성 콘텐츠'라는 개념을 말씀해주셨는데요. 실제로 업계에서 AI 활용에 대한 윤리적 논의는 어느 수준까지 와 있다고 느끼시나요?
현재 창작계 및 학술 현장에서의 윤리적 논의는 무단 학습과 같은 저작권 침해 문제, 그리고 창작자 노동 가치의 하락이라는 현실적인 박탈감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을 거부하거나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양극단의 시각을 넘어, 최근에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노력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기술의 효율성을 누리면서도, 인간 창작자의 권리와 저작권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호하고 상생 생태계를 만들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찾는 것입니다.
Q5. 그런 문제의식을 교육 현장에서는 어떻게 풀어내고 계신가요? '만화의이해' 수업에서 AI 생성 만화를 다루시나요?
'만화의이해' 수업에서는 만화의 역사에서부터 현재 웹툰 산업의 발전과 제도적 흐름 등 워낙 다양한 아젠다를 다루기 때문에 AI 생성 기술 자체는 일부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학생들에게는 AI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향후 창작 생태계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새로운 매체적 현상이자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강조합니다.
바뀐 창작 환경에서 만화가 생존하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역설적으로 만화의 본질을 깊이 사유하게 만드는 것이죠. 즉, 기술적 활용을 넘어 진정한 예술로서 독자와 호흡하기 위해 필요한 '인간의 사유와 표현', 그리고 '창작자의 감각'이 왜 대체 불가능한지를 가르치는 토론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Q6. 다양한 국가와 교류사업을 추진해오셨는데, 해외 만화산업 현장에서의 AI 담론과 한국의 상황을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나요?
각국의 AI 기술에 대한 스탠스가 꽤나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는 독자들의 수용성 문제와도 직결되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어 중국의 경우, 독자나 창작자가 AI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적어 창작 과정에 적극적인 접목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 AIGC(AI Generated Content)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움직이는 모션 만화인 '만극(漫剧)'을 중심으로 숏폼 영상 형식의 만화 장르가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일본은 뿌리 깊은 만화의 역사적 자산, 그리고 편집자와 작가의 밀도 높은 관계를 바탕으로 한 만화 생태계가 공고한 만큼, AI 담론에 대해 상대적으로 신중하고 보수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웹툰 중심 구조를 갖고 있어 기술적 변화와 효율성 극대화에 매우 민감하며, 기술 도입과 그에 따른 산업적 변화의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역동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Q7. EP.01에서 양혜림 원장님은 같은 질문에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라고 답하셨습니다.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AI 시대 창작자의 길은 어디를 향해야 할까요?
'초(超)개인'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거의 강력한 개인이 천재성에 물리적 노동을 더한 형태였다면, 이제는 지적·기술적 레버리지를 극한으로 활용해 거대 조직의 생산성을 압도하는 개인이 등장할 것입니다. 기능적 숙련도에만 기대는 'How'의 영역에 머무르기보다는, '이 일을 왜(Why) 해야 하며, 무엇(What)을 시도할 것인가'라는 방향성과 의도성을 제시하는 기획력, 그리고 생성형 AI가 제시하는 그럴싸한 결과물 속에서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깎아낼 줄 아는 미학적 안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입니다.
기술이 생산과 효율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창작자는 역설적으로 더 깊은 '인간성의 본질'과 '예술적 오리지널리티'를 향해야 합니다. 오세영 선생님이나 타츠미 요시히로 작가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에서 발견되는 날 것 그대로의 인간적 고뇌와 독창적인 시선은 결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영역입니다. 속도와 효율의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유한 세계관과 '인간적 숨결'을 치열하게 탐구하여, 만화 창작을 통한 예술적 가치를 스스로 정립하는 것만이 이 거대한 쓰나미 속에서 창작자가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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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통 넘기기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우리 스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인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사유하시는 엄기호 교수님을 지명하고 싶습니다. 특히 '서사와 참사' 등 다양한 과목을 기획·개발하시며, 만화의 사회적·예술적 기능에 대한 귀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계십니다. AI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 앞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결코 잃지 말아야 할 '창작자의 오리지널리티'는 무엇인지 여쭈며 바통을 넘깁니다.
다음 호 EP.05에서는 엄기호 교수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인터뷰·정리 : 조희정(웹소설창작전공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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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의 새로운 웹툰과 웹소설. <야옹이 평가단>의 추천 작품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7월, 뜨거운 여름에 맞서는 여러분을 위해 더위도 이겨버릴 최강자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웹툰 <경성배달꾼>, <조상님이 보고계셔>, 웹소설 <마법헌터소녀는 던전을 꾸며!>, <나만 회귀를 못 했다>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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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배달꾼
열오 글/펭 그림, 네이버 수요웹툰 #드라마 #시대물 #로맨스 #역사물 #성장
1931년 경성의 인기 냉면집 서래옥엔 성격 좋은 베테랑 배달부 태성이 있습니다. 자전거 하나로 냉면 20그릇을 한 번에 배달하는, 알아주는 배달부죠. 경성 지리를 훤하게 아는 태성에게 단 한 곳 생각만으로도 가슴 뛰는 배달처는 바로 유우키 양장점. 아름다운 외모에 다정한 성정을 가진 유우키 양장점의 견애라 사장 때문입니다. 그녀 앞에만 서면, 태성은 얼굴이 빨개지고 뚝딱거리기 일쑤입니다. 여느 날처럼 견애라 사장에게 시원한 냉면을 배달하고 가게로 돌아가던 길, 태성은 빈 냉면 그릇에서 기묘한 쪽지 한 장을 발견합니다.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데, 불빛을 비추니 수상한 메시지가 적혀 있죠. 하 수상한 시절이라, 배움이 적은 태성도 금방 깨닫습니다. 독립투사들의 비밀 전언이란 걸요. 위험한 비밀을 알게 된 배달부 태성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대체 견애라 사장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그림체와 스토리 수준이 미쳤음. 네이버웹툰 요즘 신작 잘 뽑네. ★★★★☆
🐈 “죽는 길은 한순간이나 사는 길은 고달플 거요.” 이런 대사 대체 어떻게 써요? ★★★★★
🐈 네이버가 명작을 배달했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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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이 보고계셔
문찌 글/그림, 네이버 수요웹툰 #로맨스 #캠퍼스 #오컬트 #능글미남 #소심녀 #2025지최대공모전
평범한 대학 생활을 꿈꾸는 미대 신입생 다원에겐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그녀는 모든 사람 곁에 있는 그들의 조상신을 볼 수 있죠. 조상신의 모습은 제각각입니다. 인심 좋은 할머니이기도, 슬라임 형태의 무언가이기도, 악귀가 되어 후손의 몸을 조르기도, 강력한 장군의 모습이기도 하죠. 어렸을 땐 멋모르고 남의 조상신을 함부로 입 밖에 냈다가 따돌림을 받기도 했던 다원은 대학만큼은 평범하고 조용히 청춘을 즐기고 싶습니다. 대학 졸업과 함께 신내림을 받기로, 자신의 조상신인 동자신과 약속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뱀 악귀가 온몸에 똬리를 튼 누드모델부터, 조상신이 안 보이는 오컬트 동아리 회장까지. 과연 다원은 평범하고 조용하게 대학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요?
🐈 커피 싫어하고 요구르트 좋아하는 아기동자 너무 귀여운데, 알고 보니 제일 쎈 신일 거 같아서 흥미진진. ★★★★☆
🐈 제목만 보고 가벼운 로맨스라 생각해 시작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최근 회차까지 전부 결제한 내가 있었음. 대.작.예.감. ★★★★★
🐈 인간 모두에겐 당연히 조상신이 있는 세계관인데, 남주만 없다? 그럼 남주는 신인 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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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헌터소녀는 던전을 꾸며!
강력한도라지 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로판 #여주판 #육아물 #먼치킨 #헌터물 #치유물 #개그물 #삼각관계
참새초등학교 2학년 3반 신이지는 반에서 가장 작은 아이입니다. 하지만 학교 밖에선 ‘마법소녀’라는 듣도 보도 못한 특성으로 각성한 EX급 헌터죠. 모종의 이유로 검은 토끼의 몸에 갇힌 과거 S급 헌터와 함께, 신이지는 던전에서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을 혼내고 다닙니다. ‘내가 마법소녀란 건 비밀이야’라는 패시브 스킬 덕분에 이지와 만난 못된 어른들의 기억은 싹 지워져 있기도 하죠. 약하면 밟히고 강하면 모조리 갖는 냉혹한 헌터의 시대. 마법소녀 신이지와 파트너 ‘블랙 킹 래빗’ 얼렁뚱땅 헌터 활약기! 과연 무허가 9세 헌터 이지는 이 비밀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 대체 블랙킹래빗은 어쩌다 토끼의 몸에 갇히게 된 걸까요?
🐈 ‘블랙 킹 래빗’, 셀 줄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셌고. 억지로 토끼 말투(?) 쓰는 것마저 너무 멋있다묘! ★★★★☆
🐈 작가님 전작도 재밌게 읽어서 홀린 듯 시작했음. 후회하지 않을 테니 추천함. ★★★★☆
🐈 정통 마법소녀물? 귀하다, 귀해. 당장 캐시를 받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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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회귀를 못 했다
공플이 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먼치킨 #미궁 #시스템 #성좌 #생존 #비회귀자
전 인류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세상. 그곳에 주인공 류진만 회귀하지 못했습니다. 남들은 10년 치 정보도 있고 저마다 특전을 가진 채 각성했는데, 오직 류진만이 ‘비회귀자’라 직장에서도 잘리고 맙니다. 퇴사한 지 두 달째 되는 날, 류진은 종이학 만 마리를 접습니다. 드디어 각성 조건을 채웠습니다. 류진 앞에 드디어 나타난 상태창은 황당한 이야기만 합니다. 클래스 ‘도박사’로 각성했고, 이 능력은 ‘꽝’ 아니면 ‘잭팟’이라 말이죠. 진짜 문제는 결국 회귀도 실패했단 겁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 중 류진만이 회귀를 못 한 거죠. 상태창은 ‘비회귀자 특전’이라며 세 개의 상자를 보여줍니다. 과연 류진은 회귀자들 틈바구니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능력을 보여줄까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신작 웹소설입니다.
🐈 세상 모든 사람이 회귀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사회가 굴러가는 게 설정 오류 같은데? ★★★
🐈 설정이 복잡해서 1화부터 헤맸다. 작가가 필력으로 끌고 가는 소설. ★★★☆
🐈 이렇게 경박한 성좌는 처음 봄. 욕먹을 거 같아서 추천은 못 하겠음. 하지만 어떤 웹소는 욕하면서 보는 맛도 있지 않나? ★★★★
정리 : 박세림(웹소설창작전공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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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 전시회 ‘DNA of Cultural Industrie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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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전에 문화가 있다. 그리고 그보다 앞선 곳에 감각이 있다. K-컬처가 세상을 휩쓰는 오늘을 상상조차 하지 못하던 시절에 가장 먼저 그 ‘감각’을 담지한 곳과 사람들이 있었다. ‘청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개교 30주년 기념 동문 전시회 ‘DNA of Cultural Industries’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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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기념 전시물에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전시에는 문화산업계 전반에서 활약 중인 청강 동문 17인의 작품과 작업이 전시됐다. 전시회 곳곳에서 이제는 세계 문화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동문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살필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실사화해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자 주동근 동문, <내 ID는 강남미인>을 그린 기맹기 동문,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인사이드 아웃>의 캐릭터 디자인에 참여한 위현송 동문 등이 전시에 참여했다.
1996년에 개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이라는 말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부터 창작자들의 감각을 키워내고 보존해 왔다. ‘K-컬처’라는 결과 이전에 있었던 감각들의 축적이 그대로 청강 30년 역사이고,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의 역사인 셈이다. 하여 청강 동문의 작품과 작품 이전의 감각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는 한국 문화산업 발전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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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근 작가 스케치
전시에서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히트를 기록한 작품의 초기 드로잉 등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다. 화려한 문화산업의 영광이 일순간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축적에서 이뤄지는 것임을 드러내는 장면이다.
서현경 개교 30주년 기념사업단장(애니메이션스쿨 교수)은 “이번 동문 전시는 청강이 지난 30년간 길러 온 창작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 온 결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술에 앞서 태도와 감각을 가르쳐 온 교육의 가치가 동문의 작품을 통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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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는 어떻게 시대를 기록하는가? – 청강만화역사박물관, 만화의 시대와 시대의 만화를 기억하는 콘텐츠 기획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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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를 알려준다면, 당신이 어떤 세계를 살아왔는지 말해줄 수 있다. 어느 장르가 그렇지 않겠느냐만, 특히 만화는 시대가 담겨 있다.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쉽게 읽고 즐기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혼란스럽고 가난했지만 그래서 더 희망적이었던 60년대, 암울하고 폭력적이었지만 끝내 이를 극복해 냈던 역동의 7~80년대, 화려하고 세속적이지만 어딘가 우울하고 공허했던 세기말의 90년대까지. 우리 사회의 변모와 역사는 그 시절의 만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시대는 어떻게 변해왔고, 만화는 그 시대를 어떻게 기록했는가. 이 질문의 답을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하 만화역사박물관)의 창작 콘텐츠 기획전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 만화역사박물관은 6월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960년대의 만화사를 살펴보는 기획 전시 <두통이와 봉선이의 시대>를 연다. 전시는 1960년대 만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권영섭과 박기준이라는 거장의 작품을 통해 1960년대 한국 만화의 흐름과 그를 기반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추적한다. 전시 첫날인 18일에는 권영섭과 박기준 작가가 모두 박물관을 찾아 전시 개막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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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현장에서 권영섭 작가가 ‘봉선이’ 캐릭터와 서명을 남기고 있다.
권영섭은 1959년 <아리랑>으로 데뷔했다. 이듬해 발표한 <울 밑에 선 봉선이>가 인기를 얻으며 스타 작가 반열에 올랐다. <울 밑에 선 봉선이>는 한국 초기 순정만화의 주요 작품으로 이후 한국 순정만화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갔고 1968년 만화가협회 결성을 주도했다.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한국 원로만화가협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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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자료를 보는 박기준 작가의 뒷모습.
박기준은 1958년 <두통이>로 데뷔했다. 권기준이 초기 한국 순정만화에 영향을 끼쳤다면 박기준의 두통이는 한국 명랑만화의 효시로 볼 수 있다. 1958년 처음 세상에 등장한 두통이는 이후 70년대까지 각종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연재되며 대표적인 명랑만화 주인공으로 사랑받았다. 박기준은 작가로서뿐 아니라 발행인으로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만화 현장을 작가로서, 발행인으로서 여러 방면에서 살펴온 경력은 2009년, 한국만화 100주년 기념으로 출간된 <내부의 목격자 : 한국만화야사> 출간으로 이어졌다.
전시 기획을 주도한 임재환 만화콘텐츠스쿨 교수는 “박기준의 행보는 만화가 책이 되고, 산업이 되는 노정을 드러냈고, 권영섭은 만화가 어떻게 대중을 위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면서 “이 두 흐름의 교차에서 우리는 1960년대 한국만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화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만화를 통해 시대를 조망하는 특별 기획 전시를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만화역사박물관 측은 “10년 단위로 만화사의 흐름을 톺아보면서, 만화가 어떻게 시대를 기록해 왔는지, 그 시대에서 만화는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2002년 개관한 이래 꾸준히 만화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테마별, 시기별 기획 전시를 진행해 왔다. 콘텐츠 관련 상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 : 031-639-5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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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2회 청강 ‘동물’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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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릭타이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강 동물 캐릭터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공모 부문은 ‘하찮은 캐릭터’, ‘모범 캐릭터’, ‘퍼리(Furry)’ 등 총 세 분야로, 지원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엄선된 캐릭터들이 선발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책임 진행한 전혜정 교수의 후기와 함께 영광의 수상작들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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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청강 v동물v 캐릭터 공모전’인데 1회에는 옥수수 캐릭터가 왔고 (동식물의 분류를 창의적으로 해석한다고 하여 상금 없는 린네상을 수상함), 2회에는 동물이란 기본 정의에 아주 충실한 ‘사람’ 캐릭터도 들어왔습니다. 많은 수의 참가자로부터 ‘퍼리 공모전에 출품합니다’라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런 행위는 논리적으로 말하자면 범주의 오류입니다. 심지어 퍼리 부문에는 너무 위험하지는 않게 제출해달라고 했지만 교수들의 덕력을 얕보는 듯, 온갖 방식으로 위험한 걸 끼얹더군요. 저희도 알아봅니다. 사회적 체면상 모르는 척할 뿐이지.
아무튼 이런 식으로 다양한 방해와 변수를 뚫고 거친 심사를 마치면서 저희는 학생들과 한마음이 된 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 공모전도 잘 부탁드립니다.
청강 ‘동물’ 캐릭터 공모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면 ‘2026 청강 동물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capricious-dragon-5fa.notion.site/2026-381e3b4d09b98146bc63f555d5ab8fd1
작성 : 전혜정, 정리 : 김성현(웹소설창작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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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기
매일 줄을 서는 녀석이 있습니다.
우리 셋째 고양이가 바로 그 녀석이죠.
급식기가 사료를 와르르 쏟아내리면, 고양이들은 각자의 급식기로 달려가 밥을 먹습니다. 하지만 셋째는 제 것이 아닌, 누나 고양이들의 급식기로 가 줄을 섭니다.
누나 고양이들이 밥을 남기면, 제가 먹을 속셈입니다.
누나 고양이들은 모두 입이 짧아 매번 밥을 조금씩 남깁니다. 녀석은 그걸 다 먹고 싹싹 설거지까지 한 후에야, 제 급식기로 향합니다.
기회주의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주 착한 녀석입니다. 제 체구의 반도 안 되는 누나 고양이들이 냥냥 펀치를 날려도 두 눈을 꼭 감은 채 맞기만 합니다. 좋아하는 소파에 대자로 누워있을 때 인간이 비집고 들어가 앉으면, 슬쩍 자리를 비켜주기도 합니다.
다만 너무 먹보여서, 많이 먹을 수 있는 쪽으로만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뿐입니다.
오늘도 녀석은 누나 고양이들의 급식기 앞에 줄을 섭니다. 아직 밥이 나오려면 30분은 족히 남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기다립니다. 누나들이 어서 와서 밥을 먹기를, 그리고 제가 먹을 것을 남겨주기를 기대하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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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세림(웹소설창작전공 교수)
그림 : 모해규(웹툰만화콘텐츠전공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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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김성현 : 벌써 2026년 하반기가 시작입니다. 남은 6개월도 즐겁게!
모해규 : 박세림교수님 셋째 마냥 3개월 전부터 방학을 기다렸습니다.
박세림 : 방학이 너무 기뻐서 후기에 뭐라고 써야할지조차 생각나지 않습니다.
조희정 : 충분히 쉬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이현수 : 방학입니다.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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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CKMC 2026년 7월
발행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편집 : 김성현, 모해규, 박세림, 조희정, 이현수
디자인 : monandol
🐈⬛ 월간CKMC에 실린 모든 콘텐츠의 권리는 글쓴이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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