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 | monandol(Adobe Fire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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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은 우리에게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순간들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지 느껴보세요. 따스한 햇살 아래서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작은 일상 속에서도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따뜻한 봄날, 행복한 가정의 달에 월간 CKMC가 준비한 소식들을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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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MC VISON 2025 기획 시리즈 통하는 이야기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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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월간 CKMC>는 올해부터 기획 인터뷰 『통하는 이야기』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웹툰·웹소설 작가들의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현업 작가들의 경험과 통찰이 미래 창작의 모티프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 <월간 CKMC>는 창작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창작의 지혜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문화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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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패기로 꺼낸 어느 20대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웹툰 작가 기맹기입니다. <내 ID는 강남미인>, <여주실격!>, <자매전쟁>, <커플브레이커> 등을 연재해 왔습니다. 청강대학교 만화창작과 14학번으로 재학했었고요. 이렇게 인터뷰를 통해 인사드리게 되어 정말 반갑고, 영광입니다!
"성형하는 개인보다, 성형하게 만드는 사회가 더 문제다"
<강남미인>의 초안은 대학 수업 시간에 떠올랐습니다. 캐릭터 창작 수업에서 '강남미인(된장녀)'이라는 주제가 나왔을 때, 저는 그 주제 자체가 여성 혐오적이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당당하고 개념 찬' 강남미인 캐릭터가 등장하는 캠퍼스 물을 구상한 것이 시초였죠. 이후 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강남미인>을 연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메시지는 '성형하는 개인보다, 성형하게 만드는 사회가 더 문제다'였습니다. 외모지상주의의 억압이 존재한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고, 더 나아가 '젠더 폭력'에 대해 넓게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몰카 에피소드, 염산 테러 에피소드 등에서 드러나듯이요.
지금 생각하면 실로 스물세 살의 당돌한 패기라고 느껴지네요. 지금이라면 절대로 <강남미인> 같은 작품을 그릴 수 없었을 겁니다. 무서운 것도 많고 평범하게 몸을 사리는 어른이 되어 버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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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 (출처: 네이버시리즈) / 아래 : 웹툰 원작의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출처: jtbc 드라마 홈페이지)
“너무나 한국적인 이야기가 세계와 통하다”
처음 <강남미인>의 수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너무 한국적인데 괜찮을까요?"라는 반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외모에 대한 압박이나 사회적 기준 같은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공감대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남미인>은 사회비판적인 메시지 이전에 전형적인 로맨스 장르의 재미를 갖추고 있었기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재미있는 로맨스는 어디서든 통하니까요.
태국과 일본에서 <강남미인>이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고, <여주실격>, <자매전쟁>, <커플브레이커>도 각각 일본이나 북미를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통하는 이야기의 본질은 공감이다“
'통하는 이야기'의 본질이 뭘까에 대해서는 제가 확답드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야말로 그 본질이 뭘까 가장 궁금해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ㅎㅎ) 독자분들의 마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거든요.
뻔한 대답을 하자면 역시 '공감'인 것 같습니다. 여성에 대한 천편일률적인 아름다움의 강요나, 외모에 대한 강박과 콤플렉스 등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감대가 됩니다. 그렇게 자신과 닮았다고 여겨지는 <강남미인>의 주인공 미래를 응원하게 되는 동력이 생긴다면 그 이야기를 몰입해서 볼 수 있겠죠.
<여주실격>의 천리사 경우는 미래와 달리 아주 보편적인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독자분들께서 리사에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게 많은 빌드업이 필요했습니다. "외로운 소녀가 사랑도 경력도 잃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었으니, 이 캐릭터를 응원해 주세요!"라는 마음으로 만화를 그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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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웹툰 및 드라마 <내 ID는 강남미인> (출처: 네이버웹툰)
“내가 재밌게 만드는 이야기는 세상이 알아준다”
힘들었던 순간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지만, <여주실격>을 오픈했던 초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당시 기대 이하의 성적에 꽤 충격을 받았었거든요. <여주실격>은 초반 빌드업이 필요한 이야기여서 빌드업 구간의 반응이 그다지 많지 않았고 상당히 많이 괴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재미를 알아주시리라 생각하며 연재했고, 빌드업이 점점 쌓여 더 큰 재미가 만들어지는 구간에 도입하자 순위도 반응도 서서히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여주실격>을 연재하며 재미있는 작품은 언젠가는 다들 알아주신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죠.
순위나 매출 같은 지표가 크게 상승하는 게 아니더라도, 작가 자신이 믿음을 가지고 그리는 이야기는 누군가 알아주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최대한 디테일하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만화의 캐릭터들이 매우 입체적이거나 생동감이 넘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솔직한가요?) 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매력적이면서 핍진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제 성에 찬 적은 없었거든요.
다만 그러한 노력 중 몇 가지를 알려드릴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기획 단계에서 제가 캐릭터를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가 많습니다. 캐릭터 설정, 캐릭터 연대기 등을 최대한 디테일하게 짜려고 노력합니다. 이 캐릭터의 키나 몸무게, MBTI는 물론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척하는 것, 그 반대 등등…. 이런 것을 모두 알고 있다면 캐릭터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웹툰의 대사, 드라마의 연기를 보며 발전시키다”
<강남미인> 드라마에서 윤색 작업을 맡아 했기 때문에 느끼게 되는 점이 꽤 많았습니다. 일단은 제가 쓰는 대사를 제가 그린 캐릭터가 연기하게 되는 게 아닌, 실제 배우님들이 연기하시게 되다 보니 배우분들의 기량에 감사하게 되는 면이 있었어요. 그 이후 대사를 쓸 때 이 대사가 실제 사람의 입에서 나오면 어떤 느낌일지를 더 고려하며 쓰게 되었습니다.
또 방영 당시에 커뮤니티 등을 눈팅하면서 반응을 많이 봤는데, 그중에서 원작이 더 낫다고 평가되는 부분, 드라마가 더 낫다고 평가되는 부분을 따로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런 점은 아쉽고, 이런 점은 배울 필요가 있고. 그런 것을 고민하면서 스스로 성장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차기작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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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기맹기 작가의 웹툰 <여주실격!>, <커플브레이커>, <자매전쟁>. 데뷔작인 <내 ID는 강남미인>을 비롯해 차기작부터 최신작까지 모두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출처: 네이버시리즈)
“전작에서의 아쉬움은 다음 창작의 동력이 된다”
특이하게 들리실지도 모르지만, 작품의 영감을 '전작'에서 얻는 편입니다. 한 작품을 연재하다 보면 이 작품에서 보여줄 수 없는 아쉬운 부분에 대한 갈망이 생깁니다.
<강남미인>을 연재할 때, 페미니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작품임에도 남성 히어로 캐릭터의 강한 존재감이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도경석 또한 아끼는 캐릭터이고,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하지만, 여성주의적인 측면에서는 그런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차기작에서는 여자 캐릭터가 주인공이지만 장르가 로맨스가 아닌 여성 서사를 그려보고 싶었어요. <여주실격> 후기에도 언급했지만 '누군가의 부속품이나, 그저 예쁘게 보이기 위한 존재가 아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인 여자'를 그리는 것이 목표였죠.
<자매전쟁>, <커플브레이커> 또한 <여주실격>을 연재하며 아쉬웠던 부분을 스스로 채우고 싶어 구상하게 되었고요. 물론 계기가 주로 이렇다는 것이고, 발전 과정에서 많은 콘텐츠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주된 동력은 '전작'에서의 아쉬움인 것 같네요.
“일상을 유지하며 마감은 칼같이 지키기”
굉장히 건강하지 않은 작업 루틴을 가지고 있어서 추천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ㅠㅠ) 얼마 전까지는 저녁 6시에 일어나 새벽 6시에 자는 생활을 반복했어요.
다만 무슨 일이 있어도 세이브 원고는 유지하는 편이기 때문에 연재를 지각하거나 펑크내는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애매합니다만, 주간 연재를 위해 퀄리티 '타협'을 굉장히 잘하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여기까지가 한계니까 타협하자…." 하는 느낌으로요.
그래서 사실 전심전력을 다해 원고를 그리시는 작가님들에 비해서는 매우 부족한 게 사실이죠. 그런 분들을 보며 존경심과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지만, 저는 일상을 유지하며 만화를 그리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습니다.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세요”
웹툰 황금기라고 불리는 시기, 이후 코로나 특수를 맞은 시기, 코로나 특수가 소강상태가 되어 가는 시기 등 웹툰 시장이 많은 변동을 맞았고, AI니, 뭐니 하는 변화와 논쟁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웹툰뿐만 아니라 모든 콘텐츠 시장의 공급이 포화상태이고, 독자들은 어떤 작품을 골라야 할지조차 어려워합니다.
이런 때 창작자를 준비하고 있는 지망생분들의 고민이 얼마나 깊을지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감히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이라면 '내가 그릴 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리세요' 정도일 것 같습니다.
세상에 단 한 명, ‘나’라는 충성 독자는 무조건 확보하고 가는 것이니까요. 이제는 모두에게 무난한 콘텐츠보다, 소수에게 강하게 꽂히는 작품이 사랑받는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분의 작품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인터뷰·정리 : 조희정(만화콘텐츠스쿨 웹소설창작전공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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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만나는 새로운 웹툰과 웹소설 <야옹이 평가단>의 추천 작품을 만나보세요!
안녕하세요. 5월 야옹이 평가단은 시시각각 바뀌는 날씨처럼 다양한 ‘변화’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웹툰 <김영하 단편선>, <오늘의 한요일은 여자다>, 웹소설 <전생자 생활백서>, <유령 들린 성에서 근무 중입니다>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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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단편선
시 글/그림, 네이버 수요웹툰 #명작 #고자극 #로맨스 #서스펜스
네이버웹툰에 신선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소설가 김영하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이 그 변화입니다. 세 남자와 한 여자 사이의 이야기인 <인생의 원점>과 <크리스마스 캐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요? 주의사항은 있습니다. 0화에 폭력 묘사가 다분하니, 취향이 아니거나 불편하신 분들은 스킵하고 1화부터 보시길 바랍니다.
😸 그 김영하? 그 김영하 작가라고요?? ★★★★
😸 네이버웹툰이 문학을 맛깔나게 낋여옴. ★★★★☆
😸 도입부부터 몰입감이 뛰어납니다. 생각보다 반전이 빨리 나온다고 방심하지 마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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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요일은 여자다
송극장 글/그림, 네이버 목요웹툰 #드라마 #러브코미디 #아이돌 #성별반전
주인공 김상현은 억울하게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진짜 학폭 가해자는 피해자로 둔갑하고, 정작 피해자인 주인공이 학폭 가해자라는 누명을 쓴 거죠. 진짜 문제는 김상현의 꿈이 아이돌이라는 점입니다. 치명적인 과거 때문에 데뷔 직전까지 갔다가 낙방하기를 여러 차례. 그러던 김상현에게 신분 세탁할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성별이 바뀌어 버린 것! 괴이한 일을 겪으며 여자가 된 주인공은 기획사의 비호 아래 걸그룹 데뷔조에 합류합니다. 과연 한요일은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까요?
😸 TS물이라 거부감 들었는데, 전생이라니까 또 괜찮은 듯? ★★★☆
😸 예쁘거나 잘생기면 당근할 때 깎아주는구나. 나만 모르는 세계가 있었어... ★★★
😸 작가님 그림체 완전히 바뀐 거 나만 알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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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자 생활백서
넉울히 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회귀 #환생 #무협 #복수
일인지하 만인지상에 오른 ‘본원혈교의 하늘’ 설운휘. 절대 권력을 가진 그는 하필이면 가장 끔찍한 시절로 회귀하고 맙니다. 바로 멸시받고 학대받던 17살 서자 시절로 말이죠. 겉모습은 17살이지만, 영혼은 만인지상 설운휘. 그는 막강한 무술실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권력을 장악해갑니다.
<후작가의 역대급 막내아들>을 비롯 숱한 판타지 인기작을 집필한 넉울히 작가의 신작입니다.
😸 먼치킨 활극 사이다를 선호한다면? 통쾌한 주인공을 좋아한다면? 고구마를 싫어한다면? 그렇다면 당신은 넉울히 작가님 팬이 될 것입니다. ★★★★☆
😸 딱히 무협 취향 아닌데도 이 작품은 재밌게 읽고 있음. ★★★☆
😸 나 왜 표지 보고 설레냐. 나 남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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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들린 성에서 근무 중입니다
이돌체 글, 카카오페이지 연재 중 #로판 #수사물 #성장물 #상처남 #능력녀
주인공이자 카시미르 공작가의 하녀 릴리는 하루하루가 바쁘게 돌아갑니다. 청소하고, 빨래하고, 정리정돈도 해야 하고요. 유령 공작님의 비공식 수행원이자 영혼 통역가이자 말동무이자 공작령 기밀 정보원까지 해야 하니까요.
카시미르 공작가의 젊은 주인, 아이든 카시미르. 의식 불명으로 쓰러진 후, 그의 영혼은 정처 없이 공작가를 떠돌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했죠. 자신을 보고 들을 수 있는 하녀 릴리를요. 너무 외로워서였을까요? 유령 공작은 하녀 릴리를 과보호하고 집착하기 시작합니다. 릴리는 과연 폭주하는 유령 공작을 인간 모습으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 자낮음기남 김찌 장인의 귀한! 여봐라, 돌체 작가님 납셨다! ★★★★★
😸 남주가 유령인데요. 여주만 볼 수 있어요. 그래서 남주가 후천성 집착남이 됩니다. 이상 소개 끝. ★★★★
😸 남주가 유령이라 음기 속성이 디폴트 값으로 추가 강화되었다는 게 저는 너무 행복함. ★★★★☆
정리 : 박세림(웹소설창작전공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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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One, Only the Best. 데이터로 보는 웹소설전공 2025학번
2025학년도 웹소설창작전공 새내기의 입시와 진로에 관한 생각을 설문 데이터를 통해 알아본다. *신입생 총 111명이 설문 참여
만화콘텐츠스쿨에 웹소설창작전공이 창설된 지도 6년 차. 2025년도 6번째 신입생이 입학했다. 25학번 신입생 중 80%는 ‘가장 합격을 원한 대학’에 웹소설창작전공을 답했다. 타 대학 중복 지원 없이 청강대 웹소설창작전공만 지원한 비율은 30%였다.
웹소설창작전공을 알게 된 경로는 포털 사이트 검색(24%)과 학원/과외선생님(24%)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가족이나 지인(20%), 청강대 입시 홈페이지(13%) 순이었다.
웹소설창작전공을 선택한 이유로는 ‘웹소설 교육에 최적화된 교과 과정(57%)’을 꼽았고, 작가 데뷔나 취업 등 ‘업계 진출 우수(26%)’를 그 뒤를 이어 웹소설과 장르문학에 있어 청강 웹소설창작전공에 대한 경쟁력과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기 고사 운영에 대한 평가는 불만족이 2%로, 전반적으로 실기 고사 운영에 대한 평가가 우수했다. 실기 고사를 본 신입생 중 96%는 ‘실기 고사는 적절한 난이도였다’고 답했다.
신입생은 졸업 후 희망 진로로 웹소설작가(55%), 웹툰/각색작가(9%) 등을 꼽아 웹소설과 노블코믹스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입학 전 웹소설 유료 연재 이력이 있는 신입생이 전년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래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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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창작 스튜디오 현재3관 ‘칸칸’
현재3관 1층 106호에 새로운 창작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 ‘칸칸’이란 이름의 이 스튜디오는 만화콘텐츠스쿨 학생들이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칸칸’은 따로 신청할 필요없이 오후 6시 이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아무도 없을 때는 조명과 냉난방 스위치를 끄고 나가야 한다. 절전하지 않으면 향후 10년간 데뷔길이 막힌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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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후기]
이현수 : 이번 달도 모두들 폭싹 속았수다. 조희정 : 더 열심히 말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는 5월 되길.
박세림 : 봄인데 여름이고요 가끔 겨울이었다가 다시 봄입니다.
모난돌 : 봄, 여름, 겨울, 봄, 여름. 애꿋은 봄 날씨에 콧물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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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CKMC 2025년 5월
발행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편집 : 모해규, 박세림, 조희정, 이현수
디자인 : monandol
*월간CKMC에 실린 모든 콘텐츠의 권리는 글쓴이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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